엑셀(Excel)은 직장인의 필수 작업 도구 중 하나이다.
나 역시도 엑셀로 대부분의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엑셀의 숙련도와 업무 처리 속도는 비례한다고 할 수 있다.
오늘은 엑셀로 업무를 하면서 매우 잦은 빈도로 사용하는 단축키에 대해서 적어보겠다.
[작업 환경]
- 오피스 : Microsoft Office Professional Plus 2019
- 운영체제 : Windows 11 Pro
[소개할 단축키]
엑셀 왕초보편 (2/4)
1. 복사 붙여넣기 (Ctrl C + Ctrl V)
2. 셀 편집 (F2)
3. 이전 명령 반복 (F4)
1. 복사 붙여넣기 ('Ctrl + C' & 'Ctrl + V')
기본적이면서도 아주 중요한 단축키이다
복사할 셀을 선택(클릭)한 뒤 'Ctrl + C'를 누르면 복사가 되고
붙여넣을 셀을 선택한 뒤 'Ctrl + V'를 누르면 붙여넣기가 된다.
여기서 알아둬야 할점은 위 단축키를 사용하면 복사할 셀의 수식과 서식까지 복사/붙여넣기가 된다는 점이다.
[복사/붙여넣기 결과]
- 절대참조가 걸려있지 않은 수식이기 때문에 계산식에 참조된 셀도 같이 이동한다.
(절대참조 설명은 다음 글에서 작성 예정)
- 수식뿐만 아니라 서식 (셀 음영, 테두리, 글자 포인트, 글자체)까지 같이 복사되어 붙여넣어진다.
나는 수식/서식은 제외하고 계산된 '총 다리 수'의 숫자(값)만 붙여넣고 싶을때는 '값 붙여넣기'를 활용하면 된다.
복사 (Ctrl C) 후 붙여넣기 (Ctrl V)를 하면 오른쪽 하단에 '붙여 넣기 옵션' 아이콘이 생성되는데,
해당 아이콘을 클릭 후 '값' 옵션을 선택하면 서식/수식을 제외한 값만 붙여넣어진다.
서식(셀 음영, 테두리)는 복사하되 수식은 제외한 값만 붙여넣고 싶으면 값 붙여넣기 옵션에서 '값 및 원본 서식'을 클린하면 된다.
붙여 넣기 옵션은 엑셀 상단의 '홈' 탭에서도 선택 할 수 있으니, 셀 복사 후 홈 탭에 붙어넣기 옵션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여 붙여넣기 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2. 셀 편집 (F2)
셀을 선택하면 해당 셀의 내용을 상단 B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내용을 새로 써야할 경우 셀을 선택하고 내용을 입력하면, 이전 것이 지워지고 새로 입력한 내용들로 덮어 씌워진다.
그러나 이전의 내용 또는 수식을 '수정'해야 할 때에는 해당 셀을 '더블 클릭'하거나 '상단 Bar를 클릭' 해야한다.
이 때마다 마우스를 써야해서 은근히 번거로운데, 'F2'를 활용하면 이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원하는 셀을 선택 후 'F2'를 클릭하면 해당 셀의 내용을 즉시 편집이 가능하다
3. 이전 명령 반복 (F4)
작업하면서 꽤나 유용하게 쓰이는 명령어이다. 'F4' 키는 사용자가 직전에 수행했던 명령을 반복 수행하는 단축키이다.
사용자가 직전에 어떤 Cell의 음영을 붉은색으로 바꿨다면, 아무 셀이나 클린 한 후 F4를 누르면 해당 Cell이 붉은색으로 칠해진다. 해당 단축키는 반복작업을 할 때 유용하게 쓰이니 기억해두면 좋다!
이 단축키를 잘 활용하면 마우스 사용을 최소화하여 엑셀 작업을 할 수 있다.